글쓰기에 대한 생각

기획일을 시작한지 몇년이 지났다.

기획을 하면서 가장 많이 하는 일은 나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나의 생각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특히 문서로 전달할 때에는 더욱더 어려운것 같다.

그렇다 보니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여러 생각을 해보았다.

1. 이 글을 볼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하기

글을 쓰기 전 가장 먼저 생각해야할 내용이다.

이것을 생각하지 않고서는 글이 써지기 힘들다고 생각한다.

글쓰기와 관련하여 여러 강의도 듣고 글도 봤지만 이 내용만큼은 꼭 들어가 있었다.

2. 쉬운 단어의 선택

내가 처음글을 쓸 때에는 있어 보이는 조금 안쓰는 단어의 선택이 많았었다.

하지만 어느날 이러한 단어를 일반적으로 쓰는 단어로 바꾸는 것 만으로도 더 좋은 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

읽으면서 단어의 뜻을 생각한다는 것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3. 말해보기

글을 쓰다가 뭔가 막히면 말을 했다.

말과 글은 표현의 방법의 차이일 뿐 내 생각을 전달한다는 같은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말을 하는데 어색한 느낌이 들면 자연스러운 말이 되도록 다시 생각했다.

-----------------------------

내용도 별로 없고 뻔한 내용인데다가 그냥 생각나는대로 막 적었다.

이렇게 생각은 하고 있지만 아직도 나는 내 생각을 재대로 전달하지 못할 때가 많다.

언젠가 내 생각을 재대로 전달할 수 있을 때 까지 계속 고민하고 생각해서 좋은 글을 써야겠다.